
송중기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배우 송혜교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송혜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이해와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려 고마움을 전했다. 글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송중기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공식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린지 3일 만에 직접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서 포착되는 등 둘만의 달콤한 허니문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달 3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톱스타 하객들이 몰린 가운데 중국 매체를 통해 결혼식이 생중계되는 등 떠들썩한 소동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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