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저스틴 벌렌더가 슈퍼모델 케이트 업튼과 결혼했다.
5일 더 선 등 외신들은 저스틴 벌렌더가 케이트 업튼과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2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승리한 뒤 케이트 업튼과 짙은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케이트 업튼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모델로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 후 메이저 리그 최고의 투수인 저스틴 벌렌더와 10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애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약혼을 발표했다.
저스틴 벌렌더는 우승반지와 결혼반지 두 개를 끼게 되는 행운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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