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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할리우드]'사랑꾼' 해리 왕자, 드디어 약혼 外

[위클리할리우드]'사랑꾼' 해리 왕자, 드디어 약혼 外

발행 :

김현록 기자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크리 /AFPBBNews=뉴스1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크리 /AFPBBNews=뉴스1


○...영국의 왕자님이 드디어 약혼한다. 고 다이애나 비와 찰스 왕태자의 아들 해리 윈저(33) 왕자가 할리우드 배우 매건 마크리(36)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약혼을 발표한 것. 화제 속에 이어진 약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내년 봄 웨딩마치를 울린다. 메건 마크리는 해리 왕자보다 3살 연상인 데다, 미국인이고, 2011년 결혼했다 2년 뒤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터라 교제 당시부터 영국 내 일부 보수층에선 눈총이 쏟아졌던 터. 그러나 해리 왕자는 어머니 다이애나 비가 살아있었다면 당연히 결혼을 승락했을 것이며 "의심의 여지없이 매우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밝혀 여러 말들을 일축했다. 해리 왕자는 윌리엄 왕세손과 아내 케이트 미들턴 등 가족이 함께 하는 켄싱턴궁의 노팅엄 코티지에서 살게 될 예정이라고.


크리스 마틴(사진 왼쪽)과 브래드 팰척 / 사진=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크리스 마틴(사진 왼쪽)과 브래드 팰척 / 사진=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이것이 할리우드의 스타일!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전 남편, 현 약혼자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nday brunch #modernfamily"라는 글과 함께 전 남편 크리스 마틴과 약혼자 브래드 팰척이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 또한 눈길을 끈다. 그녀가 언급한 대로, 할리우드식 모던 패밀리를 한 눈으로 확인하는 듯하다. 기네스 펠트로는 2003년 록그룹 콜드플레이 메인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한 후 2014년 3월 이혼했고, 작가 겸 PD인 브래드 펄척과 최근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킹스맨:골든 서클'의 할리 베리, 할리 베리 인스타그램
사진='킹스맨:골든 서클'의 할리 베리, 할리 베리 인스타그램


○...할리 베리(51)는 남자친구와 로맨틱한 휴가를 인증했다. 할리 베리는 최근 남태평양 타히티 근처의 섬 보라보라에서 달콤한 휴가를 보내며 휴가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지난 9월 교제를 인정한 16살 연하 남자친구인 영국 음악프로듀서 알렉스 다 키드(35)와 함께한 휴가를 떠난 것. 두 사람은 각기 인스타그램에 제트스키, 수영, 음악감상, 염료염색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커플의 면모를 뽐냈다. 할리 베리가 덧붙인 말이 의미심장하다. "최고의 삶을 살고 있다."




사진='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 캡처
사진='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 캡처


○...2019년 개봉하는 '어벤져스4'가 MCU의 피날레가 될 것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말이다. 그는 최근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MCU 히어로 영화) 22편을 선보였고, 또 다른 20편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이전의 영화들과 완전히 다르다. 의도된 것"이라며 '어벤져스4'에는 "이전의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본 적 없는 것, 바로 피날레(finale)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발언을 잘 살피면 그건 MCU의 종언을 뜻하는 게 아니다.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4'를 기준으로) 구분된 2개의 시기가 생길 것이다. 모든 것은 '어벤져스4'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나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방식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걸까. '어벤져스4'와 한꺼번에 진행된 '어벤져스3'-'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최근 첫 예고편 공개와 함께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으며 '마블 천하'를 재차 상기시켰다.



제니퍼 로렌스 / 사진=스타뉴스
제니퍼 로렌스 / 사진=스타뉴스


○...감독과 사귀는 건 피곤해~ '마더!'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약 1년 만에 결별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교제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함께했던 영화 '마더!'에 대한 혹평이 연인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리뷰를 멀리하는 제니퍼 로렌스와 영화평을 거듭해 읽던 감독 사이에 골이 생긴 것. 일단 개봉한 영화는 자신의 손을 떠났다 생각하며 리뷰도 잘 읽지 않는다는 제니퍼 로렌스는 "감독과 데이트를 한다는 건 좀 다르다"면서 "함께 프로모션 투어를 했고, 나는 호텔에 돌아오면 이제 그만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했으면 했다. 하지만 그는 투어에서 돌아와서도 늘 영화 이야기만 하고 싶어했다"고 털어놨다. 솔직히 1초라도 '마더' 생각을 안 할 순 없을까 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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