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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협, 조덕제 소속사 대표 소환..여배우B와 전속분쟁 결과는?

연매협, 조덕제 소속사 대표 소환..여배우B와 전속분쟁 결과는?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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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덕제의 현 소속사 대표가 조덕제와 성추행 소송 중인 여배우 B씨와 관련한 전속계약해지 관련 조정 신청 결과가 곧 나올 예정이다.


26일 오전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가 내일(27일) 조덕제 소속사 대표를 불러 B씨와의 전속계약해지 조정 신청에 대한 최종 입장을 들어 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조덕제 소속사 대표는 지난 달 연매협 상벌위에 B씨와 전속계약해지 조정 신청을 했다. B씨가 2015년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활동 비용에 대한 정산도 하지 않아 이를 해결해 달라고 한 것. 이에 상벌위는 그동안 조정 신청을 낸 조덕제 측 대표와 B씨 측 관계자를 불러 각자 주장하는 입장을 들었고, 전속계약 계약서 등을 검토 중이다.


관계자는 "B씨의 전속계약 조정 신청과 관련한 결과는 상벌위에서 양측의 입장을 최종 검토한 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제의 현 소속사는 그와 강제추행혐의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B씨가 소속되었던 회사다. B씨가 소속사를 나간 후 조덕제가 영입됐다.


한편 조덕제는 2015년 4월 한 영화 촬영 중 상대 배우 B씨를 강제추행하고 찰과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심 무죄, 2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판결을 받았다. 조덕제는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후 양측은 각각의 기자회견을 통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조덕제는 억울함을 호소했고, B씨는 촬영장에서 서로 합의되지 않은 연기 중 강제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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