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이 10만18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7만5216명이다.
'염력'은 지난달 31일 개봉해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류승룡 주연의 이 작품은 어느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일에 26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염력'에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이 6만455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5만1072명이다.
이밖에 '인시디어스4:라스트 키'가 4만772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15만1100명을 기록했다. 또한 '코코'가 3만453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수는 277만214명이다.
'신과함께-죄와 벌'이 1만962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07만1385명이다.
이어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12솔져스' '1987' '마야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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