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명탐정3'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33만 명을 기록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은 개봉 이틀째인 지난 9일 하루 15만435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3만2806명.
'조선명탐정' 시리즈 3탄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에 투입된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의 활약상을 그린 코믹 사극이다. 이밖에 김지원 이민기 등이 출연했다.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은 4만5045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04만3242명. 이로써 지난달 1월 17일 이후 24일 만에 누적 3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는 2만3542명으로 3위에 올라 역시 롱런을 이어갔다. 누적관객은 316만8210명이다. 공포영화 '인시디어스4:라스트 키'가 1만868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제시장'을 누르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선 '신과함께-죄와 벌'은 1만4383명의 관객을 모아 전날보다 2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누저 관객은 1427만6603명. 최종 기록이 어디에 이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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