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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비추]'사라진 밤' '괴물들' '툼레이더' '아이,토냐'

[강추비추]'사라진 밤' '괴물들' '툼레이더' '아이,토냐'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포스터
사진=포스터


3월의 초입. 봄을 향해 가는 극장가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나란히 개봉해 관객을 맞이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사라진 밤', 학교폭력을 다룬 '괴물들', 액션 어드벤처 '툼레이더'와 곡절 많은 삶을 살았던 여자의 이야기 '아이, 토냐'까지. 골라 보는 맛이 풍성한 한 주가 될 듯하다.


사진='사라진 밤' 스틸컷
사진='사라진 밤' 스틸컷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 러닝타임 101분. 15세 이상 관람가


재력가 아내(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 그러나 국과수 시체보관실에 있던 그녀의 시신이 흔적 없이 사라지고, 형사(김상경)는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에게 한 통의 문자가 도착한다. '우리의 비밀을 묻은 곳에서 기다릴게'. 내가 죽인 아내의 시체가 사라졌다. 그녀는 진짜 죽은 걸까.


강추☞쫀쫀하고 팽팽한 반전 스릴러

비추☞스포주의!


사진='괴물들' 스틸컷
사진='괴물들' 스틸컷

'괴물들'(감독 김백준) 러닝타임 102분. 청소년관람불가


학교 1인자가 제초제가 든 음료수를 먹고 입원하자 2인자였던 양훈(이이경)이 자리를 이어받는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고등학생 재영(이원근)은 그런 양훈의 표적이 돼 발버둥치지만 벗어나지 못한다. 양훈의 요구가 점차 수위가 높아지고 재영은 고민에 빠진다. 2011년 제초제 음료수 사건이 모티브.


강추☞예리하게 담아낸 폭력의 굴레

비추☞여지없는 학교폭력의 현실


사진='툼레이더' 스틸컷
사진='툼레이더' 스틸컷

'툼레이더'(감독 로아 우다우그) 러닝타임 118분. 12세 이상 관람가


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밝고 자유분방한 모습이지만 사실 7년 전 탐험가였던 아버지가 실종된 아픔을 지니고 있다.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를 발견한 그녀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2001년 나온 영화 '툼레이더'의 리부트.


강추☞알리시아 비칸데르 표 라라를 확인하라

비추☞졸리를 대체할 라라는 없다고 믿는 분들


사진='아이, 토냐' 스틸컷
사진='아이, 토냐' 스틸컷

'아이, 토냐'(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러닝타임 120분. 청소년관람불가


미국 최초로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토냐 하딩(마고 로비). 괴물 같은 엄마의 가르침에 독기 품고 스케이트를 타는 그녀 앞에 낸시 캐리건이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녀는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선수권 대회에서 낸시 캐리건 폭행 사건에 휘말린다. 그녀는 온갖 스캔들을 딛고 다시 은반 위에 설 수 있을까. 은반 위의 악녀, 그녀의 인생.


강추☞아이, 마고 로비

비추☞그저 스포츠 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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