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심은경 주연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궁합'이 지난 3일 하루 동안 20만7076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4만4323명이다.
'궁합'은 지난 달 28일 개봉해 4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작품은 조선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과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5만3963명의 관객을 모은 류준열,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4만6656명이다. 또 '블랙 팬서'가 11만168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수는 510만5986명이다.
이외에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8만48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69만7171명을 기록했다. 또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2만5179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30만6050명이다.
이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레드 스패로' '게이트' '더 포스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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