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테사 톰슨이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에 이어 크리스 헴스워스와 호흡을 맞춘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테사 톰슨이 '맨 인 블랙' 스핀오프에 크리스 햄스워스와 출연한다.
이번 '맨 인 블랙'은 1997년 1편을 시작으로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가 주연한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스핀오프.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비밀 요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원작 시리즈와는 또 다른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기획한다.
테사 톰슨과 크리스 햄스워스는 지난해 개봉한 '토르:라그나로크'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테사 톰슨은 여전사 역할을 맡아 극중 크리스 햄스워스를 지원하는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새 영화에서는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맨 인 블랙' 스핀오프 버전은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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