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대 로봇 블록버스터 '퍼시픽림: 업라이징'(이하 퍼시픽림2)가 2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림2'는 지난달 31일 3만 357명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해 누적 102만 6761명을 기록했다.
'퍼시픽림2'는 2013년 개봉해 한국에서 253만명을 동원한 '퍼시픽림'의 후속작. 2편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는 듯 했으나 지난달 27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1위를 내준데 이어 28일 '곤지암' '레디 플레이어 원' '7년의 밤' 등 신작들이 개봉하자 순위와 관객수가 크게 줄었다.
현재 추세로는 전편의 흥행성적에는 크게 못미치고 극장에서 내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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