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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이번이 마지막 韓방문 아닐 것" 약속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번이 마지막 韓방문 아닐 것" 약속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한국을 찾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팬들의 환대에 감사하며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한국이 첫 방문인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 인사로 팬들의 열기에 화답했다.


이전 '어벤져스2'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넘겼으니 이번 '어벤져스:인피니트 워'가 그 이상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렇다"고 단언하며 "여러분들의 손에 달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이 첫번째인데 이렇게 저를 감동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이 결코 마지막 방문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이날 레드카펫을 마무리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나란히 한국을 찾은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맨티스' 폼 클레멘티예프가 뜨거운 환호 속에 열정 가득한 한국의 팬들과 만났다. 레드카펫에 모인 2000여 명을 비롯해 거리를 가득 메운 이들까지 무려 7500명에 달하는 인파가 쏠렸다.


톰 홀랜드 또한 "감사합니다. 저의 두번째 방문을 이렇게 잊지 못하게 만들어줘 감사드린다. 밤을 새워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 기억하겠다. 감사드린다. 선물들도 다 챙겨가 것이다. 다음에 또 만나요"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25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내한 행사는 주인공 4명이 동시에 함께하는 초대형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셜록'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열성적인 팬들을 거느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토르: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톰 히들스턴, 지난해 '스파이더맨:홈커밍' 이후 1년이 채 안 돼 한국을 다시 찾은 톰 홀랜드, 여기에 한국계 프랑스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Vol.2' 멤버 폼 클레멘티예프가 함께 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최강의 적 타노스가 벌이는 일생일대의 대결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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