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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8400만명 동원..마블 스튜디오 흥행史③

韓서 8400만명 동원..마블 스튜디오 흥행史③

발행 :

이경호 기자

[★리포트]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한국 개봉이 다가왔다. 관객들이 기다려온 만큼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해 '기록' 제조를 할지 관심이 뜨겁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최강 빌런 타노스와 무한 대결을 벌일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팀의 이야기다. 오는 25일 한국 개봉한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그간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인 마블 히어로들이 총집합 한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마블 영화인 만큼 '흥행 기록'에 이목이 쏠려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4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arvel Cinematic Universe))의 서막을 열었다.


◆마블 스튜디오의 서막 '아이언맨' 시리즈


'아이언맨'은 한국에서 누적관객 430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하 동일)을 동원했다. 2년 뒤 2010년 4월 개봉한 개봉한 '아이언맨2'는 442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2013년 4월 개봉한 '아이언맨3'은 90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아이언맨3'의 경우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외화 흥행 순위 5위. 이로써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임을 입증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마블 스튜디오 최고 흥행 '어벤져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바꿀까


2012년 4월 '어벤져스' 시리즈가 개봉했다. 아이언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헐크(마크 러팔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등 히어로들이 외계에서 오는 적을 막기 위한 이야기.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2015년 4월 개봉한 두 번째 시리즈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04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을 이뤘다.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2위다. 1위 '아바타'와 불과 300만명 차이였다.


1000만 관객 돌파를 이룬 시리즈인만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만들어 낼 흥행 기록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CU의 히어로 23명이 출연한다. 여러 히어로를 응원하는 팬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으기 충분한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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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블 스튜디오 영화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언맨' 시리즈. 그러나 이 못지 않게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한 작품들도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는 867만명의 관객을 동원, 2014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의 기록 396만명보다 두 배 넘는 관객을 모았다. 그러나 2011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첫 번째인 '퍼스트 어벤져'는 5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인기를 얻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다.


'토르' 시리즈는 2011년 4월 1편인 '토르:천둥의 신'으로 토르 솔로 무비로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 1편은 169만명의 관객을 동원, 2편인 '토르:다크 월드'(2013)는 303만, 지난해 개봉한 3편 '토르:라그나로크'는 48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밖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1편은 2014년 개봉해 134만명, 2편은 2017년 개봉해 27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서 펼쳐지는 MCU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기억, 난다.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 개봉 후 관객들에게 선보인 '인크레더블 헐크'는 헐크 솔로무비다. 헐크(브루스 배너) 역을 에드워드 노튼이 소화했다. 이후 마블 스튜디오에 제작한 '어벤져스' '토르' 등 시리즈에선 헐크 역에 마크 러팔로가 투입됐다. '인크레더블 헐크'는 2008년 개봉 당시 99만명을 동원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홈 커밍' '블랙팬서'


마블 스튜디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MCU에 새로 합류하게 될 히어로물을 제작했다. 2015년 '앤트맨' 2016년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2017년 '스파이더맨:홈 커밍', 2018년 '블랙 팬서'를 연달아 개봉했다.


작지만 강한 히어로 앤트맨의 이야기를 다룬 '앤트맨'은 284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법을 쓰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 과정을 다뤘고, 725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또 소니에게 저작권이 있던 스파이더맨이 잠시마나 마블로 복귀해 '스파이더맨:홈 커밍'이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누적 관객수 725만명을 모아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블이 새롭게 선보인 '블랙 팬서'는 지난 2월 한국에서 개봉해 539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18편의 마블 스튜디오 영화의 한국 흥행 순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이언맨3',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토르:라그나로크', '아이언맨2',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 '토르:다크 월드', '앤트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토르:천둥의 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인크레더블 헐크', '퍼스트 어벤져'('캡틴 아메리카' 1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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