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덱스터 스튜디오가 '신과 함께'를 VR 라이드 필름으로 제작한다.
2일 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주)덱스터 스튜디오(대표 김용화 감독)는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함께VR'을 7개의 지옥과 저승세계 중 일부를 가상현실로 새롭게 제작, 스토리 역시 VR콘텐츠 형식에 맞춰 재구성한다. 기획 단계부터 모션 시뮬레이터의 움직임에 맞춘 라이드 필름 형식으로 제작해 실제로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시각적 볼거리와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VR콘텐츠는 '신과 함께'의 감독이자 덱스터 스튜디오의 대표인 김용화 감독이 총감독을 맡는다. '신과 함께', '미스터 고', 서극 감독의 '타이거 마운틴' 등 국내 외 영화 시각효과 기술력을 끌어올린 진종현 VFX슈퍼바이저가 전체 연출을 담당하며, 방준석 음악 감독이 영화에 이어 사운드를 담당하는 등 영화의 주요 제작진이 그대로 가세한다. '신과함께VR'은 현재 제작 단계에 있으며, 올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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