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독전'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19만358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74만2979명이다.
'독전'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데드풀2'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등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치고 흥행에 성공,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300만 관객 돌파를 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조진웅, 류준열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고 김주혁 등이 출연했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돌파를 이뤘다.
이밖에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만1373명의 관객을 모은 '데드풀2'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43만7740명이다. 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1만34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1107만7985명을 기록했다.
이어 '트루스 오어 데어'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데자뷰' '버닝' '스탠바이, 웬디' '디트로이트' '피터 래빗'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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