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의 연기인생을 담은 특별전이 열린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12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배우 정우성은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으로 관객을 만난다.
1994년 '구미호'로 영화계에 데뷔한 정우성은 항상 자신만의 색깔로 스크린을 압도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금까지 없던 길을 스스로 만들고자 했던 아티스트 정우성의 배우 인생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정우성의 영화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총 1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메가토크, 기념책자 발간,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을 비롯해서 그의 출연작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기념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영화제 기간 동안 펼쳐진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다음날인 13일 오후 3시 30분에는 2018 BIFAN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이 된 정우성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그의 소감으로 다채로운 행사의 본격적인 서막을 연다. 이어서 부천시의회 1층 갤러리에서는 정우성의 수많은 변화의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전시 오픈식이 진행된다.
이어 5시 30분에는 영화 '비트' 상영 전 무대인사를 갖고, 상영종료 후 정우성 배우와 김성수 감독이 함께하고 백은하 평론가가 진행하는 메가토크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이 열린다.
빼놓을 수 없는 BIFAN의 배우특별전 하이라이트인 기념책자는 올해에도 국내 최고 평론가들인 김용언, 백은하, 이용철, 정지혜, 정한석의 참여로 제작된다.
정우성의 연기 인생과 인터뷰가 고스란히 담긴 책자는 특별전 한정으로 발간되며, 정우성 배우의 전작 타이틀을 담은 특별판 고급 포스터와 함께 관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정우성 특별전 한정으로 제작된 특별 에코백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지우개와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소주잔 등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판매 된다.
한편 제 22회 BIFAN은 오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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