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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특별전' 정우성 "남북영화 교류..풍성한 영화계 기대"

'BIFAN특별전' 정우성 "남북영화 교류..풍성한 영화계 기대"

발행 :

부천(경기)=김미화
배우 정우성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우성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우성이 남북 영화 교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3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정우성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최용배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남북영화교류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남북 영화 교류 자체에 목적을 두고 다가간다면 이룰수 있는 것이 상당하다"라며 "9월에는 북한에서도 영화제가 있고, 영화인들끼리는 10월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북한의 영화인들을 초대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북한에서 영화를 촬영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들도 한다. 북한에 남아있는 자연환경을 로케이션으로 활용하면 풍성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눴다"라며 "아무래도 전시상황이고, 대북제재 등 남아있는 숙제가 있어서 쉽고 빨리 진행되기는 힘들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3차 남북정상회담에 문화 분야에서 영화도 특정지어서 들어간다면 남북영화교류협력을 순탄하게 시작하는 관문이 열리는, 그런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 위원회 사람들의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우성 특별전에서는 정우성의 영화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총 1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메가토크, 기념책자 발간,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을 비롯해서 그의 출연작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기념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영화제 기간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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