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신과함께2', '헬로카봇 극장판', '더 스퀘어'

뜨거운 여름 극장가, 드디어 '신과함께-인과 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평단의 호평으로 먼저 소문난 아트버스터는 틈새를 노린다.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러닝타임 141분. 12세 이상 관람가

저승 삼차사는 이제 1명만 더 환생시키면 새롭게 삶을 얻게 되지만 강림(하정우 분)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 분)을 마지막 망자로 선택하고, 해원맥(주지훈 분)과 덕춘(김향기 분)은 염라대왕의 조건에 따라 성주신(마동석 분)이 버티고 있는 허춘삼 노인을 데리러 이승으로 간다. 성주신이 천년 전 자신들을 저승에 데려간 차사였음을 알게 된 해원맥과 덕춘은 기억 못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거래에 나선다. 1440만 '신과함께-죄와 벌'을 잇는 막강 속편.

강추☞1440만 1편보다 더 웃기고 더 촘촘한 속편!

비추☞1편을 먼저 봐야할 속편..덜 울린다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감독 최신규 김진철). 러닝타임 84분. 전체관람가

공룡파크의 VR 영상 속에서 진짜 공룡이 나타났다?! 차탄은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1억년 전 백악기 시대로 시간 이동을 하고, 그곳에서 새로운 비밀친구 공룡카봇을 만나게 된다. 그 곳에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응가암을 둘러싼 소동이 펼쳐지는데. 2014년 8월 첫 밧옹 이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헬로 카봇'의 첫 극장판.

강추☞'헬로카봇'과 공룡의 만남이라니

비추☞어린이 맞춤형 상상력!

'더 스퀘어'(감독 루벤 외스틀룬드). 러닝타임 151분. 15세 이상 관람가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안( 클라에스 방)은 전시 '더 스퀘어'의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전시를 앞두고 예측불허, 기상천외한 트러블을 마주하며 무너져가는데. 제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추가 초청돼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영화.

강추☞칸영화제를 흔든 재치만점 아트버스터

비추☞몇몇 장면은 불편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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