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느가족'(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이 9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오전 영진위 영화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느가족'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관객 9만 2297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어느 가족'은 개봉 2주차에 9만 관객(92,297명)을 돌파하며 놀라운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개봉 11일째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좌석판매율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장기 흥행 체제에 돌입했다.
'어느 가족'은 2018년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스크린수 150개 미만 작품 중 가장 빠르게 9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파른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가족'의 개봉 11일째 9만 돌파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국내 최고 흥행작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기록한 4만 2753명의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또 '어느 가족'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와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고,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7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서 다양성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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