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느 가족'(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이 12만 관객을 돌파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14일 영진위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느 가족'은 개봉 20일째인 이날 12만 관객(12만 7311명)을 돌파했다.
'어느 가족'은 지금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 최고 흥행작이었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12만 6861명)를 제치고 최고 흥행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어느 가족'은 일본에서 개봉해 34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어느 가족'은 7월 26일 개봉 이래 19일 동안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장기 흥행을 하고 있어 폭발적인 입소문과 관객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6위부터 10위 사이를 오가며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대결, 톱 10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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