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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뒤흔든 역미투, 성폭행 당했다며 '사랑해요' 쪽지..진실은?[☆월드]

할리우드 뒤흔든 역미투, 성폭행 당했다며 '사랑해요' 쪽지..진실은?[☆월드]

발행 :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아시아 아르젠토 /AFPBBNews=뉴스1
아시아 아르젠토 /AFPBBNews=뉴스1


하비 웨인스타인의 몰락에 앞장선던 여배우 아시아 아르젠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진 지미 베넷이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22일(현지시간) 영화전문미디어 데드라인지가 입수한 지미 베넷의 성명서에 따르면 그는 "나는 나에게 잘못을 한 사람과 그 일을 개인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처음 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이 희생자라고 나서는 것을 보자 내 트라우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며칠 동안 침묵한 것은 부끄럽기도 하고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싫어서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일요일 뉴욕타임즈는 아르젠토가 당시 미성년자였던(17세) 지미 베넷과 2013년 캘리포니아의 한 호텔에서 성관게를 가졌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함께 영화를 촬영한 적이 있으며, 그 후에도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미 베넷 /AFPBBNews=뉴스1
지미 베넷 /AFPBBNews=뉴스1


뉴욕타임즈가 해당 사건과 함께 아시아 아르젠토가 베넷에게 입막음 목적으로 38,000달러(한화 약 4천만원)을 지불했다고 보도하자, 그녀는 "뉴스를 읽고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 나는 어떤 성적인 관계도 가진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


그 후 또다른 연예매체인 TMZ는 아르젠토가 보낸 성관계를 인정하는 문자메세지와 두 사람이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아르젠토는 문자메세지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기분이 이상했다. 그러나 일이 터지기 전까지 그가 미성년자인지 몰랐다. 오히려 그가 나를 덮쳤다. 뉴욕타임즈 보도는 편파적이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지미 베넷이 쓴 것으로 보이는 "아시아,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해요" 라는 쪽지까지 발견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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