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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g] 김부선 "이미소, 이재명 사진 삭제안했다..경찰 진술"

[★NEWSing] 김부선 "이미소, 이재명 사진 삭제안했다..경찰 진술"

발행 :

전형화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22일 오후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22일 오후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가 출국 전에 경찰을 만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눈물로 낳은 내 딸 미소. 출국 전 형사 만나 진술했대요. 형사가 말했어요. 내 딸 다워요. 엉엉"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에 의하면 이미소는 지난 20일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난 상태. 이에 대해 김부선은 "이재명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거다. 보금자리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 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이미소가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사진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이날 페이스북에 댓글로 "미소가 어떤 기자에게 이재명 사진을 삭제하지 않았고 2010년에 맡긴 노트북은 현재 싱가폴에 있대요. 형사가 말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2일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취재진에게 "이재명의 터무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하는 지경까지 왔다. 동기는 제 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혼모고, 눈물로 낳은 아이인데 그 아이 출국을 못 보고 떠났다. 그래서 저도 이제 더 이상 잃을 게 없기 때문에 더 진솔하게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돌연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30분만에 경찰서를 나섰다. 이후 김부선은 연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한 방송사 기자에게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강기정 전 위원에게 "실망을 넘어 살짝 화까지 나려 한다"며 비난했다. 이는 강 전 의원이 채널A '돌직구쇼'에 출연해 "김부선이 장담을 하고 있지만, 이재명 지사와 스캔들을 입증할 증거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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