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김여진 "코미디-액션 하고파..장르 안 가려요"[★숏터뷰]

김여진 "코미디-액션 하고파..장르 안 가려요"[★숏터뷰]

발행 :

김현록 기자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김여진 / 사진제공=엣나인필름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김여진 / 사진제공=엣나인필름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배우 김여진이 코미디나 액션으로 관객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여진은 영화 '살아남은 아이' 개봉을 앞둔 27일 오후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여진은 1995년 연극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한 이후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 '박하사탕', '취화선', '아이들...', 드라마 '이산', '그들이 사는 세상', '내 마음이 들리니', '구르미 그린 달빛', '마녀의 법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온 배우다.


무려 7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살아남은 아이'를 개봉하는 김여진은 무거운 메시지가 담긴 영화지만, 자신의 취향 탓에 이런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아니라며 "저의 선택이 아니다"라고 웃음지었다.


김여진은 "감독님들이 저를 그리 생각하는 것 같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최근 캐스팅된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언급했다. 그는 "방송에서 오랜만에 코믹한 캐릭터를 오랜만에 해서 기대하고 있다"며 "배우로서 저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어떤 장르든 작품과 캐릭터에 재미가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김여진은 "액션영화 오락영화 감독님이 저를 잘 못 떠올리시는 것 같다. 떠올려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영화,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미디와 액션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여진의 신작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아이를 잃은 부모가 아들이 죽으며 구해낸 아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신예 신동석 감독의 데뷔작으로 김여진 외에 최무성, 성유빈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오는 8월 30일 개봉을 앞뒀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