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tvN '미스터 션샤인' 촬영이 끝나자마자 베니스로 향했다.
2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날 새벽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을 마친 이병헌은 휴식 없이 바로 베니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는 29일 개막 예정인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한 일정을 시작한 것이다.
이병헌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메인 스폰서인 고급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이병헌은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 중 공식 레드카펫 행사와 갈라 디너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이병헌은 2년 만에 다시 영화제를 찾게 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방송한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의 노비 출신 미국인 장교 유진 초이 역할을 맡은 이병헌은 드라마를 이끌며 사랑 받고 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자 마자 해외 영화제를 향하며 월드스타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주요 부문에 한국영화가 단 한편도 초청되지 않았다.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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