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주연의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22일 하루 43만 295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안시성'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가을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 최대의 승리로 일컬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스크린에 되살린 전쟁액션 블록버스터다. 215억 제작비를 들여 당나라 대군과 고구려 군사들의 거대한 싸움을 되살려냈다.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성웅 엄태구 박병은 오대환 설현 등이 출연했다.

이후 '안시성' 출연진은 23일 관객들에게 감사 인증샷을 남겼다. 조인성, 남주혁, 엄태구, 설현, 박병은은 영화 속 등장하는 대장기를 귀엽게 만들어 직접 들고 사진을 찍었다.
한편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유대명 등이 출연한 '명당'은 20만 7141명을 불러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3만 1485명이다.
손예진 현빈의 '협상'은 17만 2348명으로 3위였다. 누적 관객은 44만 5374명이다. 이밖에 '더넌', '서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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