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세 번째 주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감성을 가득 안고 관객을 만난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이하 '곰돌이푸')는 전 세계 7000만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원작 도서와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아온 디즈니 클래식 중 하나다. 디즈니는 2016년 '정글북', 2017년 '미녀와 야수'에 이어 2018년 라이브액션 영화로 '곰돌이 푸'를 선보인다.
'곰돌이 푸'는 어른이 된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그린 영화. 이완 맥그리거가 크리스토퍼 로빈을 맡았다.
디즈니 라이브액션은 남녀노소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클래식 명작들을 상상을 넘어 현실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다. 애니메이션이 실사영화로 탄생되는 것은 원작팬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또한 이미 검증 된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이 실사영화로 탄생 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자 발견이다.

앞서 개봉한 '정글북'과 '미녀와 야수' 역시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넘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했다.
'정글북'과 '미녀와 야수'가 사람과 동물, 그리고 야수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곰돌이 푸'는 살아 움직이는 인형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전한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꿀을 먹던 푸가 직접 걸어 나와 사람을 만나고 온 몸에 꿀을 흘리며 먹는 모습을 신선하게 다가 온다.
이 같은 디즈니 라이브액션 전작들의 성공에 힘 입어 더 많은 작품들이 실사화를 앞두고 있다.
디즈니는 '곰돌이 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키이라 나이틀리, 매켄지 포이 주연의 '호두까기 인형과 4개 왕국'을 라이브 액션으로 선보인다. 2019년 2월 에밀리 블런트의 '메리 포핀스 리턴즈', 4월 팀 버튼 감독의 '덤보', 5월 윌 스미스가 지니를 연기하는 '알라딘', 7월 비욘세 주연의 '라이온 킹'을 차례로 공개한다.
'곰돌이 푸'가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계보를 이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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