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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에 일렁이는 ★들의 물결..올해는 누구?②

BIFF에 일렁이는 ★들의 물결..올해는 누구?②

발행 :

김현록 기자

[★리포트]

사진 왼쪽 위부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이나영, 유아인, 장동건, 김의성, 한지민, 현빈, 문소리, 주지훈, 김다미, 김희애, 유연석, 류이호 / 사진=스타뉴스
사진 왼쪽 위부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이나영, 유아인, 장동건, 김의성, 한지민, 현빈, 문소리, 주지훈, 김다미, 김희애, 유연석, 류이호 / 사진=스타뉴스

오는 4일 개막하는 아시아 대표 영화축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별들의 물결이 인다. 영화의 극장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성대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10일간 열리는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는 물론이고 아시아의 주목받는 별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의 면면도 화려하다.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의 사회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개막작인 '뷰티풀 데이즈'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이나영을 비롯해 윤재호 감독, 배우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을 만날 수 있다.


이장호 감독과 배우 안성기 김희라 신성일 이보희 이영호 등 한국영화 회고전으로 영화제를 찾은 영화계 원로부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스크린의 주역들도 개막식부터 부산과 함께한다. 배우 윤여정 남주혁 장동건 현빈 조우진 남규리 김보성 이화시 손숙 유연석 이재용 차승원 문성근 한예리 이하늬 왕석현 권율 김규리 정경순 수애 진선규, 감독 임권택 방은진 감독이 개막식 무대에 올라 부산을 즐길 전망이다.


'버닝'으로 칸을 달궜던 유아인과 전종서는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부산의 뜨거운 관객들을 만난다. '변산'의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 신현빈, '공작'의 윤종빈 감독과 배우 이성민,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과 김윤석 주지훈도 함께다. '허스토리'의 민규동 감독과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김선영, '마녀'의 박훈정 감독과 김다미,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과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도 영화의 감동을 부산과 함께 나눈다.


또 '군산:거위를 노래하다'(감독 장률)의 박해일 문소리 명계남, '풀잎들'의 기주봉과 신석호 한재이,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힉)의 송윤아 김대명 김의성,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 박혁권 류현경, '막다른 골목의 추억'(감독 최현영)의 최수영 동현배 배누리 타나카 슌 등도 올해 부산을 찾는다.


이밖에도 '무녀도'(감독 안재훈)의 소냐 김다훈, '빵꾸'(감독 하윤재)의 박용우 조은지 현봉식 김한종, '늦여름'(감독 조성규)의 임원희 신소율 전석호, '메기'(감독 이옥섭)의 이주영과 규교환, '아워바디'(감독 한가람)의 최희서 안지혜, '계절과 계절 사이'(감독 김준식)의 이영진 윤혜리, '속물들'(감독 신아가 이상철)의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영하의 바람'(감독 김유리)의 신동미 박종환 옥수분, '영주'의 김향기 탕준상이 있다. 배우 추상미는 다큐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감독으로 부산영화제를 찾으며, '신과함께:인과 연'의 김용화, '독전'의 이해영,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도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배우 고현정과 유준상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이다.


해외 게스트들의 면면도 주목할만하다. 일본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는 올해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자격으로 부산에 온다. 그 음악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리며 개막식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곡성'으로 친숙한 쿠니무라 준이 뉴커런츠 심사위원을 맡는 등 일본 게스트가 이밖에도 화려한데, 지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었던 '아사코 I&II'의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 '엄마와 나:미움받아도 괜찮아'의 주인공 요시다 요도 만날 수 있다. 12살의 나이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아무도 모른다'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야기라 유야는 신작 '여명'을 들고 부산영화제를 찾는다. 역시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했으며 뉴이스트와 호흡을 맞춘 '좋아해, 너를'에 출연했던 칸 하나에도 신작 '국화와 하나에'를 소개하러 온다.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으로 확고한 팬층을 거느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신작 '미래의 미라이'를 선보인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중소규모 영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할리우드에 새롭게 바람을 일으킨 블룸하우스의 대표 제이슨 블룸 또한 주목받는 해외 게스트다. 이밖에 대만영화 '모어 댄 블루' 류이호 진의함(아이비 첸)은 점점 친숙해지는 이름이다. 중국 지아장커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동반자인 자오 타오는 '애쉬'로 부산을 찾는다. 대만 뉴웨이브의 대표적 감독 차이밍량은 '너의 얼굴'을 선보인다. 필리핀 영화계의 힘을 알린 '알파'의 브릴란테 멘도자 감독도 만날 수 있다. '패왕별희'를 제작한 홍콩 배우 겸 제작자 서풍, 폐막작 '엽문회전'의 원화평 감독 또한 영화팬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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