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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영화 '동네사람들' '성난황소' 11월 2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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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영화 두 편이 11월 2주 간격으로 개봉한다.
마동석 주연 영화 두 편이 11월 2주 간격으로 개봉한다.

마동석 주연 영화 두 편이 11월 극장가에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 같은 배우의 원톱 주연 영화 두 편이 동시기에 개봉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 눈길을 끈다.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네사람들'이 11월 7일 개봉하는 데 이어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또 다른 영화 '성난 황소'가 11월 22일 개봉이 잠정적으로 예정됐다.

'동네사람들'(감독 임진순)은 시골의 한적한 마을에 기간제 교사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라진 여고생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마동석이 체육교사 기철 역을 맡고 김새론이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을 맡았다.

마동석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여고생 실종 사건을 김새론과 같이 해결하려 나서면서 배후의 악당들을 무찌른다. 마동석 특유의 액션이 중심에 있는 건 물론이다.

'성난황소'(감독 김민호)는 거친 과거를 벗어나 건실하게 살던 남자가 아내가 납치되자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마동석이 거친 과거를 청산한 남자 동철로, 송지효가 그의 아내 지수로, 김성오가 납치범으로 출연했다. 마동석이 세운 영화 기획회사 팀코릴라가 제작에 참여한 마동석 원톱 액션 영화다.

통상 주연배우가 같은 경우, 더욱이 원톱영화일 경우는 가급적이면 개봉 시기에 차이를 두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동네사람들'과 '성난황소'는 불과 2주 차이로 개봉한다. 이는 양측의 개봉 시기 조율이 안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동네사람들'과 '성난황소'는 첫선을 보이는 언론배급 시사도 한 주 간격으로 연다. 마동석은 '동네사람들' 홍보 인터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마동석은 올해 출연작 중 '신과 함께2' '챔피언' '원더풀 고스트'가 개봉했으며 '동네사람들'과 '성난황소'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연한 영화들 개봉시기야 배우가 정하는 건 아니지만, 관객들은 주연배우를 기억할 터. 11월 2주 차이로 개봉하는 마동석 원톱 영화 두 편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에게 그다지 플러스가 될 것 같진 않다.

마동석을 전면에 내세운 '동네사람들'과 '성난황소' 중 과연 어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게 될지, 과다경쟁의 폐해를 겪은 추석 극장가 재연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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