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철 감독의 신작 '너와 함께라면'(영제 Kiss For Tomorrow)이 손석구, 박보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NEW는 2일 "투자를 결정한 '너와 함께라면'이 배우 손석구, 박보영의 출연을 확정 짓고, 10월 3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너와 함께라면'은 하루 한 번 키스 없이는 내일을 맞이할 수 없는 의문의 커플이 크루즈 여행 중 뜻밖의 이별을 겪고 생애 가장 간절한 키스를 찾아 나서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하이파이브'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온 강형철 감독은 신작 '너와 함께라면'으로 첫 로맨스 장르를 연출한다. 매 작품 유쾌한 에너지와 인물을 향한 따뜻한 시선,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 온 강형철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키스'와 '타임루프'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로맨틱 코미디뿐만 아니라 어드벤처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댓글부대', '범죄도시2'부터 드라마 '나인 퍼즐', '살인자ㅇ난감', 'D.P.', '나의 해방일지', '멜로가 체질'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배우 손석구는 첫눈에 반한 아내 '오성'을 추앙하는 사랑꾼 남편 '지경' 역을 맡았다. 작품을 통해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던 손석구는 이번 작품에서 크루즈 여행 중 예기치 못하게 아내와 떨어져 낯선 땅에 홀로 남겨진 뒤 다시 아내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짠내 나는 캐릭터로 분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배우 박보영은 크루즈에 홀로 남은 채 남편과 다시 만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사랑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아내 '오성'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보영에게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과 1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박보영은 영화 '너의 결혼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골드랜드', '미지의 서울', '조명가게'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어, 첫 호흡을 맞추는 손석구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작품은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태국 등 현지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간다. 대형 크루즈와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하는 컬러풀한 미장센과 스펙터클한 서사가 리드미컬하게 펼쳐져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형철 감독은 "시간이 갈수록 한 편 한 편이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오늘의 크랭크인 경험을 소중히 여겨, 관객 여러분께 기분 좋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독보적인 화풍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하이쑤 작가와 협업한 '너와 함께라면' 시나리오북 아트웍도 공개됐다. 이번 아트웍은 각자의 사연으로 분투하다 마침내 서로를 만나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연속 동작으로 담아내 위트와 생동감을 더한다. 하이쑤 작가는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마치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처럼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호흡이 느껴져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많은 관객들의 가슴 속에 인상 깊은 장면을 생생히 남기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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