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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APAN→청룡영화제까지..신인상 4관왕 달성!

남주혁, APAN→청룡영화제까지..신인상 4관왕 달성!

발행 :

강민경 기자
배우 남주혁 /사진=SBS '2018 청룡영화제'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남주혁 /사진=SBS '2018 청룡영화제'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남주혁이 '2018 청룡영화제'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그는 신인상 4관왕에 올랐다.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제 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남주혁은 영화 '안시성'으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다른 후보로는 '너의 결혼식'의 김영광, '살아남은 아이'의 성유빈, '곤지암'의 위하준, '폭력의 씨앗'의 이가섭이 선정됐다.


남주혁은 김영광, 성유빈, 위하준, 이가섭을 제치고 신인남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정말 많이 떨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안시성'이라는 작품에 들어가게 됐을 때 좋으신 선배님들과 멋진 스태프분들께 폐 끼치지 말고 저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남주혁은 "그렇게 다짐하고 노력했더니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이 신인상을 받은만큼 더 노력하고 고민하고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남주혁은 "참 신기한 게 매년 항상 사람이 계획대로 살 순 없지만 노력하고 계획했던 일들이 좋은 상으로 보답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께했던 '안시성'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좋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주혁은 올해 아시안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 더서울어워즈, 영평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2018 청룡영화제'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함으로써 신인상 4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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