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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2' 디즈니 프린세스 총집합..비하인드 스토리

'주먹왕 랄프2' 디즈니 프린세스 총집합..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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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주먹왕 랄프2' 스틸/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백설공주부터 엘사까지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주먹왕 랄프2'에 총출동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28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에서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총출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주먹왕 랄프2'는 각종 사고를 치며 게임 속 세상을 뒤집어 놨던 랄프와 바넬로피가 버려질 위기에 처한 오락기 부품을 구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 공개부터 백설공주, 신데렐라, 엘사, 모아나 등 14명의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한 자리에 모인 스틸이 화제를 모았다.


시나리오 작가 파멜라 리본은 각 프린세스들의 스토리와 특징을 철저하게 조사해 각 캐릭터별 테마를 대사와 지문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은 물론,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것과 유머러스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그 덕분에 구석에서 몰래 졸고 있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로라, 시종일관 노래를 흥얼거리는 백설공주, 유리 구두를 무기 삼아 빼어 드는 신데렐라와 중요한 순간 마법을 선보이는 엘사, 픽사 애니메이션 출신인 탓에 홀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메리다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탄생했다.

'주먹왕 랄프2' 스틸/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캐릭터 담당 미술감독 에이미 톰슨은 프린세스들의 편안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하려 신데렐라’의 티셔츠에 ‘Got to go’(가야해요)를 줄인 ‘G2G’를 넣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백설공주의 청바지에는 사과를, 오로라의 셔츠에는 ‘Nap Queen’(낮잠의 여왕)이라는 문구를, 포카혼타스의 셔츠에는 달을 보며 울고 있는 늑대를 그렸으며 엘사의 셔츠에는 ‘저스트 렛 잇 고(Just Let It Go)’ 문구를 써넣는 등 공주들의 스토리를 의상 속에 반영했다. 또 각 프린세스들이 자주 취하는 포즈, 헤어스타일, 그들을 대표하는 소품까지 꼼꼼하게 반영해 섬세함을 더했다.

'주먹왕 랄프2' 스틸/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진은 각 캐릭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주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배우들을 스튜디오로 초청했다. ‘인어공주’의 조디 벤슨부터 ‘모아나’의 아우이 크라발호까지 초창기 프린세스들을 제외한 11명의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주먹왕 랄프2'는 2019년 1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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