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배우 왕대륙이 '위대한 소원' 중국 리메이크 영화에 출연했다.
23일 NEW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 주연의 '위대한 소원'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친구들의 왁자지껄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
이후 NEW의 해외사업부 콘텐츠판다의 리메이크 판권 세일즈로 중국에서 '위대한 원망'이란 제목으로 재탄생,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친 뒤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윈대한 원망'은 '나의 소녀시대'로 중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기 높은 왕대륙과 중국 청춘스타 팽욱창, 위대훈이 호흡을 맞췄다. 20억 위안 수입을 거둬 역대 중국 박스오피스 15위를 기록한 '전임3: 재견전임' 감독 전우생이 총괄 투자와 제작을 맡고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위대한 원망' 중국 투자, 배급, 제작을 맡은 헝예 픽처스는 "원작의 유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매력적이었다"며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은 '위대한 원망'의 연내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악녀'의 미국 드라마와 '위대한 소원' 중국 리메이크 소식을 전한 콘텐츠 판다는 "리메이크 판권 세일즈 뿐 아니라 '위대한 원망' 한국 판권을 담당한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IP 비즈니스의 포트폴리오를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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