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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로마'·'블랙팬서' 등 제치고 작품상 수상 [2019 아카데미 시상식]

'그린 북', '로마'·'블랙팬서' 등 제치고 작품상 수상 [2019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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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그린 북'이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AFPBBNews=뉴스1
'그린 북'이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AFPBBNews=뉴스1

'그린 북'이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바로 작품상을 수상한 것.


24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작품상 후보로는 '블랙팬서', '블랙클랜스맨', '보헤미안 랩소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그린 북', '로마', '스타 이즈 본', '바이스'가 올랐다.


발표 결과 '그린 북'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린 북' 측은 "저희는 사랑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 피트 페어리의 지도하에 만들어졌으며, 피트 패럴리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말씀하신 대로 '그린 북'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서로 다르지만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일명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91회를 맞이한 오스카는 30년 만에 사회자 없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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