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중국발 근거없는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사실 무근이다"라고 즉각 대응했다. 채림 측은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라며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11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지난해 이혼했다며 파경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채림이 자신의 웨이보 계정의 대부분의 게시글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으며, 가오쯔치 역시 지난 2월 자신의 웨이보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채림의 한국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혼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 임을 밝히는 바입니다"라며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 되어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리며 글로벌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7년 득남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SNS 글을 증거로 내세우는 이혼설에 휩싸였으나 즉각 부인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채림이 작품으로 인사하겠다고 전한 가운데, 언제 한국 작품에서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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