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에 바라는 것] 타노스의 스냅 그 후..떡밥회수 ①

1년을 기다렸다. 드디어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결말인 '어벤져스 : 엔드게임' 개봉이 훌쩍 눈앞에 다가왔다. 오는 24일 오전 7시 전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개봉을 앞두고 여러 가지 떡밥이 공개 되고 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캡틴 마블 브리 라슨, 여기에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까지 루소 형제와 함께 온다고 하니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서 잠깐.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앞두고 영화에 바라는 것들을 몇 개 정리해 보자.

① 타노스의 스냅 그 이후..떡밥회수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현재 런닝타임이 182분으로 알려져 3시간이 넘는 마블 최장 영화가 될 전망이다. 이에 극장 '음료수 주의보'까지 발효된 가운데 3시간 동안 펼쳐질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진 가운데, 과연 타노스의 스냅에서 살아남은 히어로가 누군지, 이들이 어떻게 타노스를 제압하고 지구의 평화를 다시 찾아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우주의 한 공간에서 죽을 고생을 하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모습이 공개돼 우리의 아이언맨이 어떻게 구조될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또한 앤트맨(폴 러드 분)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을 찾아왔고,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을 처음 만나 마음에 들어 하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어떻게 협력할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양자수트를 이용해 시공을 넘나드는 앤트맨(폴 러드 분)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실종자'인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덱트 컴버배치 분)와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등),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등이 어떻게 돌아올지 궁금한 것이 너무 많다.

이 떡밥들을 다 회수하려면 어쩌면 3시간이 짧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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