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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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송혜교와 함께 이 같은 일을 추진한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다.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수 있도록 올해 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지금가지 16번째 안내서를 발간했다. 중경 및 창사 임시정부청사에도 안내서를 기증했다. 두 사람은 올해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했다.
서 교수는 "송혜교는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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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측이 영화 '사바하' 제작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9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대종교 측은 '사바하' 제작사 외유내강이 영화에 독립운동가 홍암 나철 대종사의 사진에 배우 정동환이 분장한 사이비 교주 '풍사 김제석'의 얼굴을 교체 합성한 것이 사자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월 20일 개봉한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 돈을 버는 한 목사가 사슴동산이란 단체를 추적하다가 미스터리한 일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영화 속에 나철 대종사의 사진을 사이비 교주 김제석 얼굴로 합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외유내강 측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다.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VOD에서 해당 장면을 수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아직 극장에 상영 중인 '사바하' 디지털 프린트를 수정하는 한편 VOD에서 해당 장면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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