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벤져스 : 엔드게임', '신과함께' 넘어 역대 일일 최다 관객
2019년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록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148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500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뒀다.
28일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134만명을 기록하고,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470만 7423명을 돌파했다. 더불어 개봉 5일째 500만 돌파를 예고하며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7일 단 하루 만에 일일 관객수 148만 9083명을 동원, '신과함께- 인과 연'이 2018년 8월 4일에 기록한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146만 6225명 기록까지 경신했다.

▶ 방탄소년단, '인기가요' 1위 '7관왕'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로서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음악방송 통산 7관왕에 돌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펑크 팝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 경찰, 박유천 구속 후 첫 조사..황하나와 대질도 고려
경찰이 마약 투약 및 권유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을 불러 구속 후 처음으로 조사한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올해 초 전 여자친구였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와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박유천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반응 정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여전히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황하나를 불러 대질신문을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세젤예' 시청률 하락 속 주말극 1위..'슬사' 2위로 종영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22.9%, 28.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26.3%, 32.1%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이날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2위로 끝을 맺었다. 이날 방송분은 10.7%, 10.1%, 10.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은 6.5%,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블랙핑크, 월드투어 일정 추가..데뷔 첫 마카오 콘서트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걸 그룹 블랙핑크가 마카오에서 추가 공연을 연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6월 8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블랙핑크의 마카오 공연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1월 태국 방콕에서 시작해 3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을 만났다. 현재 북미 투어에 한창인 이들은 마카오 공연으로 3개월 만에 아시아를 재방문하게 됐다.
앞서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까지 총 3개 도시 4회 돔 투어 개최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는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대륙에서 총 26개 도시, 33회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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