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극한직업'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29일(현지시각 기준) 데드라인은 '극한직업'의 미국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케빈 하트가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데드라인은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린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미국판 '극한직업'은 CJ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주연을 맡은 케빈 하트는 다수의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 그가 어떻게 한국의 '극한직업'을 미국식으로 소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극한직업'은 지난 1월 개봉, 1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명량'에 이어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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