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2일 29만 789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1279만 9684명.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걸캅스' '명탐정 피카츄'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3주 연속 주말 1위를 지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암살'(1270만명)을 제치고 영진위 공식 통계 기준, 역대 흥행 10위에 올랐다. 9위인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 8위 '도둑들'(1298만 3330명)을 뛰어넘고 조만간 13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이는 '아바타'(1348만명) 이후 외화 최초 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수성, 누적 수입 약 7억 2000만불 이상 및 전세계에서 약 25억불에 가까운 수입을 거두며 전세계 역대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미 중국은 누적 6억불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글로벌 수익 최고 흥행작 '아바타'의 북미 최종 수입 7억 6050만 7625불, 해외 20억 2745만 7462불과 전체 27억 8796만 5087불을 경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걸캅스'는 이날 20만 3310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59만 1985명. '명탐정 피카츄'는 10만 704명이 찾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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