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배우 공리가 17세 연상인 프랑스 작곡가 장 미셸 자르와 재혼했다.
17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는 베이징 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공리가 장 미셸 자르와 재혼했다고 했다.
공리는 1965년생, 장 미셸 자르는 1948년생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7살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월 불거졌다. 장 미셸 자르가 공리의 촬영장을 방문하는 등 길거리 데이트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또 공리와 장 미셸 자르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 엘리제 궁전에서 열린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환영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공리는 현재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디너 파티인 '우먼 인 모션'에서 상을 수상하기 위해 프랑스 니스에 체류 중이다. 장 미셸 자르와 함께 칸 영화제를 방문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공리는 지난 1996년 싱가포르 국적의 사업가 황허샹과 결혼했다. 그러나 2010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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