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래원이 낚시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으로 돌아온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평소에 뭐하고 지내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영화 관련된 일을 하고 영화를 즐겨 본다"라고 전하면서 "그 외의 시간은 바다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래원은 "취미가 낚시인데, 과할 정도로 취미 이상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하며 "큰일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김래원은 "그런 생각을 해봤다. 가끔은 '참 저 배우 연기가 좋다'라는 말보다 '저 사람 낚시 샤프하게 잘하네'라는 말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이 출연하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김래원 분)이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변호사 강소현(원진아 분)의 일침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고, 버스 추락사고에서 시민을 구해 '목포 영웅'으로 떠올라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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