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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 크리스 헴스워스, 韓 위한 인사말 "잇츠 미 햄식이"

'맨인블랙' 크리스 헴스워스, 韓 위한 인사말 "잇츠 미 햄식이"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인사말
/사진=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인사말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한국어 인사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측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영상을 공개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분)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블록버스터다.


오는 12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크리스 헴스워스가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한국에 보냈다. 오직 한국 팬을 위해 한국어 인사말 영상을 전한 것.


/사진=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인사말
/사진=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크리스 헴스워스 인사말

크리스 헴스워스는 "Hi. It's me. 햄식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한국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별명인 '햄식이'가 수놓아진 모자를 받았다. 그는 "귀엽고 특별한 애칭을 붙여줘서 고마워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자신의 별명인 '햄식이' 발음을 연습하는 모습은 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또한 이번 영상에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인 토르를 연상케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일부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망치를 손에 쥐고 "익숙한 그립감이군"이라는 대사를 내뱉는 에이전트 H의 모습은 망치의 신 토르를 떠올리게하며 돌아온 '맨 인 블랙' 시리즈만의 유쾌한 매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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