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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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한국 배우 최초로 '2019 우먼 인 필름(WIF) 애뉴얼 갈라'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9 우먼 인 필름 애뉴얼 갈라'(2019 Women In Film Annual Gala)는 1973년 설립돼 여성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티브한 프로젝트를 고무하며 전 세계 모든 형태의 미디어 속에서 여성들에 대한 묘사를 확장하고 또 향상시키기 위한 여성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WIF은 설립 이래 영화, TV, 디지털 미디어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여성들이 모든 커리어 단계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수현은 레드카펫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아름다운 미소와 당당한 에티튜드로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블랙 점프수트를 착용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는 한국 배우 최초로 '우먼 인 필름 애뉴얼 갈라'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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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가 청구한 이혼 소송이 기각됐다. 최근 서울가정법원(가사2 단독 김성진 판사)은 홍상수 감독이 청구한 이혼소송을 기각, 홍 감독은 아내와 법적인 부부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법원에 아내 A씨와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혼을 원하지 않는 A씨가 이혼 조정에 대한 조정 신청서 등을 송달받지 않자 법원은 조정을 통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혼 재판을 결정 했다.
이후 A씨는 홍상수 감독 측이 보낸 7차례의 소송 송달을 받지 않은 채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월 두 번째 변론기일 직전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이후 재판부는 해당 재판을 다시 조정에 회부 했다. 결국 이혼 조정이 불성립되면서 양측은 이혼 재판을 재개했다. 그러나 법원은 유책 배우자인 홍상수 감독의 이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배우 김민희와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법원이 홍상수 감독의 이혼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앞으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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