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O의 히트 시리즈 '섹스 앤더 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가 이번에도 여자의 마음을 잘 묘사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 화제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계속된 '섹스 앤더 시티'가 뉴욕 맨하탄에서 벌어지는 젊은 싱글 여성들의 데이트와 남녀관계를 그려냈다면 신작 드라마 '디보스'에서는 이혼으로의 여정과 그 후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우리 말로 이혼을 뜻하는 '디보스'(Divorce)는 총 3개의 시즌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그녀는 여주인공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도 맡고 있다.
뉴욕 교외에 두 자녀를 키우며 사는 워킹맘 프란세스 역을 맡았으며, 시즌1에서 이혼을 바라는 자기 자신을 발견, 이혼을 향해 가는 부부의 일정을 그려냈다. 시즌2에서는 이혼 후의 삶을 보여주며, 시즌3에서 남남이 된 부부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내용이다.
한편 실생활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는 1997년 배우 매튜 브로데릭과 결혼 23년째를 맞이하며, 아들과 쌍둥이 딸 등 총 3명의 기르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