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5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변칙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122만 7955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52만 8306명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지난 5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변칙 개봉에 대해 "업계가 지켜온 상식과 상도덕에 어긋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다른 영화들이 보장받아야 하는 최소 7일의 상영일과 상영기회를 빼앗아간 사례"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첫 주말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알라딘'은 24만 7212만 명을 불러모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899만 108명으로 9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으로 인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는 내줬지만, 여전히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뒤를 이어 '토이 스토리 4'에는 14만 4377명, '기생충'에는 3만 4674명, '존 윅 3: 파라벨룸'에는 2만 5608명이 찾았다. 특히 '기생충'은 1000만 관객 돌파까지 25만 6090명이 남았다. 과연 '기생충'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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