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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터졌다" '백두산', 4일째 벌써 200만..천만 갈까 [★NEWSing]

"흥행 터졌다" '백두산', 4일째 벌써 200만..천만 갈까 [★NEWSing]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백두산' 화산이 터짐과 동시에 흥행도 터졌다.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개봉 4일째인 누적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연말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톱 배우들이 총출동해 2시간 넘는 시간을 꽉 채웠다.


/사진='백두산' 포스터
/사진='백두산' 포스터


지난 21일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백두산'은 하루 만에 100만을 더 추가, 개봉 4일째 2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죄와 벌'과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극한직업'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백두산'은 한국형 재난 영화의 공식을 활용, 실제 백두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이야기를 접목해서 연말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들이고 있다. 연말은 극장 흥행 성수기로, 크리스마스 휴일과 연말 관객들이 몰리며 총 박스오피스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이런 시기에 입소문을 타면 흥행 가속도가 붙게 된다.


'백두산'은 순제작비 260억원, 마케팅 비용 포함한 총제작비가 300억원 가량으로 최소 극장관객 700만이 손익 분기점이다. 이런 가운데, '백두산'이 흥행 기운을 타며, 손익분기점을 넘어 천만까지 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듯 하다.


'백두산'의 폭발적인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연말 극장가 박스오피스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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