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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기생충' 미드, 블랙코미디+범죄드라마"

봉준호 감독 "'기생충' 미드, 블랙코미디+범죄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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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김미화 기자
봉준호 감독 / 사진=김창현 기자
봉준호 감독 / 사진=김창현 기자


봉준호 감독이 미국에서 준비 중인 드라마 '기생충'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등이 참석했다. 최우식은 영화 촬영 스케줄로 아쉽게 불참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해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아카데미 수상 이후 북미와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 '기생충' 열풍이 불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미국 HBO에서 제작하는 '기생충' 드라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봉준호 감독은 "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연출하실 감독님들은 이후에 찾게 되는데 '빅쇼트' 아담 맥케이 감독도 작가로 참여한다"라고 답했다.


봉준호 감독은 "드라마는 '기생충'이 가진 주제의식, 동시대 빈부격차에 대한 이야기를 오리지널로 블랙코미디, 범죄드라마로 더 깊게 파고 들어갈것이다"라며 "리미티드 시리즈라고 하던데, 시즌1, 2, 3 이렇게 나오는게 아니라 HBO의 '체르노빌'처럼 5~6개의 완성도 높고 밀도 있는 TV 시리즈로 나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봉 감독은 "너무 이른 기사로 틸다 스윈튼 마크 러팔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공식적인 사항은 전혀 아니고 저와 아담 맥케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이야기의 방향과 구조를 논의 중인 시작 단계다. 올해 5월 '설국열차' TV 시리즈가 미국에서 나온다. 2015년 후 이야기 나온 후 5년 만이다. '기생충'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만큼 차큰차근 준비해서 순조롭게 준비 중이고, 첫발을 디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생충'은 오는 2월 26일 흑백판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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