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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수환 추기경 어린 시절 담은 '저 산 너머' 예고편 공개

故김수환 추기경 어린 시절 담은 '저 산 너머' 예고편 공개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화 '저 산 너머'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3일 제작사 리온픽쳐스는 '저 산 너머'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7살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유례없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예고편은 배우 송창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영화가 담고 있는 정서를 더욱 풍부하게 선사한다.


'저 산 너머'의 예고편은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라는 생전 김수환 추기경이 가장 좋아했던 기도문으로 문을 연다. 이어 꿈 많은 소년 김수환의 밝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부보다 인삼장수가 되고 싶은 마음을 헤아리는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간의 사랑 속에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누구도 몰랐던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담아 감동을 전한다.


'저 산 너머'는 '오세암' 등을 집필한 고(故) 정채봉 동화작가가 쓴 원작을 영화화했다. 이항나, 안내상, 강신일, 송창의, 이열음과 260대 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아역 배우 이경훈이 출연했다.


4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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