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던 36개 극장의 영업을 재개한다.
CGV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CGV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영화산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영업을 재개한다"라고 밝혔다.
영업 재개하는 지점은 서울 대학로, 명동, 수유, 청담씨네시티, 피카디리1958, 하계를 비롯해 경기 인천, 대전 충청 등 총 36개 지점이다. 특히 대구와 대구수성 등 대구 경북 지역 영업도 재개한다.
CGV는 영업 재개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상영회차를 축소하고, 앞뒤를 비우고 앉는 정책은 계속 시행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든 가운데 영화 '침입자'와 '도굴' 등 한국 영화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