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를 선언했던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47)가 언젠간 배우로 복귀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카메론 디아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구찌 웨스트만과 유튜브를 통해 대화를 나눴다.
구찌 웨스트만은 "분명히 모두들 네가 다시 연기를 하길 원해"라고 말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사람들이 나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나는 절대 (복귀에 대해) '네버'라고 말한 적이 없다. 나는 어떤 일에 대해 '네버'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나는 22살 때 유명해졌다. 내가 보기엔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대중에게 바쳤다. 나는 지금 스스로 시간을 가지고 삶을 재정립하고 내가 어떻게 세상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선택해야한다. 만약 내가 하고자 한다면 그걸 놓치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카메론 디아즈는 지난 2014년 영화 '애니' 이후 영화에 출연을 하지 않았다. 이어 2015년 기타리스트 밴지 매든과 결혼했다. 이후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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