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플랫폼'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플랫폼'은 지난 15일 188개 스크린에서 4934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만 2190명.
'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깨어난 남자 고렝(이반 마사구에)이 인간성의 바닥을 들여다보게 되는 스릴러 영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기생충' 같은 계층 묘사로 호평 받은 이 영화는 13일 개봉날 2위로 출발, 14일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찍고 있는 중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4314명을 동원하며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3만 9292명이다. 3위는 3591명을 모은 '콜 오브 와일드'다.
이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관객 3515명과 함께 4위, '저 산 너머'가 247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일일 총 관객수는 3만 62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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